2008.11.20 15:34

두번째 날 - 눈도 오고 개발 환경도 구축하고

목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하고 분당에서 출발하여 호서대에 도착하니 9시다.
아침이라 역시 덜 막힌다.

분당에서 출발 할때만 해도 하늘 거리던 눈발이
학교에 도착하니 눈보라가 친다.

서울보다 남쪽인 아산에 더 많은 눈이 내리다니 !

학교에 들어서면서 보니 산자락에 쌓여진 흰눈이 곶곶에 보인다.

랩실에 자고 있는 오용이를 깨워 아침을 먹으면서 들으니
화요일날에 학교에는 눈이 10센티 가까이 내렸단다.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서울이 왠지 그리 살기 좋지 않은 동네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갑자기 눈도 오고
교수님실에 자리 잡고 서버를 셋팅하면서
창문을 보니 왠지 센치해 졌다.

회사 대표이사라는 직책을 좀더 빨리 때려치고
학교 같은 곳에서 연구하며 (뭐 교수님이 한가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
쫓기지 않게 살고 싶다.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를 빨리 키워서 연구소 다운 연구소 만들어서
사장자리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연구소에 근무하는 거다...
(흑.. .언제쯤... )

매주 목요일 마다 임성락 교수님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함께 OSEK 에 대한 연구를

하자고 제안한지 벌써 3주째가 되가고 있다.

한귀퉁이에서 자리를 틀고 오늘은
교수님이 가지고 계신 리눅스 서버에
서브 버전도 설치하고 ...

뭐 회사에 박진호 팀장이 해줬지만 저장소도 다시 만들고 하는 것은 내가 했으므로
내가 한것처럼 여기자.

공유기로 네트워크망 분리하고
모니터 공유기 사서 노트북을 거의 데스크 북 단계로 만들어 버렸다.

요즈음 나는
공유기를 네트워크 분리용으로 활용한다.
이거 싸고 좋은 방법이다. ㅋㅋ

이제 완벽한 개발 공간이 확보 되었다.

교수님은 12시쯤 오셨는데 회의 때문에 바쁘신것 같다.

목요일날이 금방 온다고 하신다.
나도 그런것 같다.

강의 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나가봐야 한다.
오늘 강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도움은 될려나
걱정반 ...

다음주에는 OSEK 에 관련된 인터넷 웹 자료중 한글로 된것을 서핑하면서 수집해야 겠다.
프랑스에서 공개 했다는 OSEK 공개 소스하고 일본에서 공개 했다는 OSEK 공개소스하고
기타 자료들을 모두 다운 받아서 정리해 보고

OSEK 과 AUTOSAR 에 대한 정체를 하나 하나 밝혀 나가야 겠다.

조금씩 조금씩 한발자국씩 가면
내년쯤에는 은근히 멀리 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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